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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도 아닌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운영자 2012-07-22 추천 0 댓글 0 조회 77

강사도 아닌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이용규선교사님은 서울대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하바드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어느 날 하나님께서 몽골로 가라는 명령을 그의 마음에 주셨습니다.

명령에 순종한 그는 몽골 선교사로 자원하였으며 몽골 국제대학교의 부총장직까지 감당하게 되었습니다.

한번은 내몽고 쪽에 신입생들을 모으러 가던 일을 마치고 돌아오던 중에 하나님께서 음성을 주십니다.

“지금 북경에서 코스타(KOSTA)가 열리고 있지 않느냐? 그곳에 가서 말씀을 전해라”

코스타(KOSTA)란 외국에 있는 한인 유학생들을 위한 선교집회입니다.

깜짝 놀란 이선교사는 말합니다. “아니! 하나님! 초청도 못 받았고 강사도 아닌 제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러나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서 강한 부담을 주십니다.

“너는 북경에 가서 말씀을 전해야만 된다”

그는 핑계를 댔습니다.

“하나님! 북경에 가려면 기차를 세 번이나 갈아타야합니다. 더구나 노동절이란 명절이기에 표를 예약할 수도 없습니다.”

“아니다. 내가 도와 줄 테니 가라!”

그래서 기차역에 갔더니 마침 표가 있습니다.

두 번, 세 번 갈아타고 북경에 도착하여 코스타가 열리는 장소에 갔으나 아무도그를 환영하지 않습니다.

학생들 틈에 앉아 있는데, 자기를 알아보는 목사가 “선교사님 어떻게 오셨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예, 제가 내몽고 쪽에 일을 보고 돌아가려는데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코스타에 가서 말씀을 전하라! 그래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는 강사들을 모아놓고 의논합니다.

“이용규 선교사가 오셨는데 어떻게 하면 좋겠습니까? 시간을 드려야 되지 않겠습니까?”

결국 30분 특강을 하도록 시간을 허락받았습니다.

코스타 집회 사상에 그런 일은 없었답니다.

계획에 없던 강사가 소개되었는데 얼마나 은혜를 끼쳤던지 수많은 유학생들이 변화를 받았습니다.

그들이 말씀을 들으며 인생의 문제들을 내려놓게 되었습니다.-http://cafe.daum.net/yac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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