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을 나누는 사람
운영자
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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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을 나누는 사람
1700년대 북구 영국에 있는 요오크셔주에 가난한 가정이 하나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태어난 존 포셋은 장성하여 웨인스게이트라는 마을에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의 월급은 일년에 200달러가 되지 않았는데 이것은 그의 가정을 꾸러나가는데 턱없이 모자라는 돈이었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고민하는 가운데 런던의 한 부유한 교회의 초청을 받은 존은 가족들을 위해 작은 마을을 떠나기로 작정했습니다. 눈물을 흘리는 성도들에게 고별 설교를 하고, 짐을 실어 떠나는데 갑자기 아내가 눈물을 터뜨리며 말했습니다.
“존, 당신은 돈 때문에 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날 수 있나요?”
그러자 존이 대답했습니다. “나도 그럴 수 없다고 생각하오.” 그리고는 다시 목사관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때 눈물을 흘리며 지은 찬송이 바로 이것입니다.
“주 믿는 형제들 사랑의 사귐은 천국의 교재 같으니 참 좋은 친교라.
하나님 보좌 앞 한 기도 드리니 우리의 믿음 소망이 주 안에서 하나이라.
피차에 슬픔과 수고를 나누고 늘 동고동락 하는 중 위로를 나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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