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운영자
2013-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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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
자기가 가진 능숙한 재주만 믿고 방심하다가 실수하여 횡액을 당한다는 속담으로 “나무에 잘 오르는 놈 떨어져 죽고 헤엄 잘 치는 놈 빠져 죽는다”는 말이 있다.
날이면 날마다 밤만 되면 바깥에 나가 별을 관찰하는 자칭 천문학자 한 사람이 있었다.
어느날 밤 하늘만 쳐다보고 걷다가 그만 우물에 빠졌다. 다급해진 그는 사람 살려 달라고 소리질렀다.
그때 마침 지나가던 사람이 우물가로 와서 하는 말이 “여보게 자네는 하늘보다 먼저 땅에 대하여 알아야겠네”라고 하더라는 것이다(이솝 우화).
성경에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잠 14:16)고 하였다. 방자하여 스스로 믿고 위태한 죄악의 소굴로 들어가는 자는 미련한 자이다.
지혜로운 자는 죄악의 해를 두려워하여 조심하고 위태한 곳에서 스스로 멀리 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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